코파는습관이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걱정 하시는것이 코파면 콧구멍이 커지는가에 대한 의문인데요.


이건 거의 영향은 없다고 하네요. 콧구멍이 면봉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몰라도,

대부분 손가락 들어갈 정도는 되고, 탄력없이 쉽게 늘어날 구조는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 하드코어 동굴탐험을 하는 정도가 아니면 콧구멍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습관이 건강에 좋지않다는 것인데요.

어떤 점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코파는것이 작은 즐거움이었다면, 다른 취미를 찾길..’

물론 심각한 일이 생기진 않을 것 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아마도 손가락이 멀쩡한 사람이라면 코파고 살지 않은 사람이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세균 감염’ 입니다.

손톱이 항상 짧고, 모난곳없이 잘 깎여있으면 모르겠지만, 계속 자라게 되어있고 코파는것이 ‘습관’이 되어있다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상처

코 안에 상처가 있다면, 더러운 손이 들어왔을때(특히 사람 손톱밑에는 세균이 더 많습니다.) 그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물론 큰일이야 일어나겠습니까만.. 좋을것 없고 감염성 질병이 옮을수도 있습니다.

 

“싫은데!!! 더 팔건데!!!”

 

2. 세균

상처가 없다 하더라도, 변기보다 더럽다는 스마트폰을 항상 손에 달고삽니다. 어떻게 보면 시도때도 없이 코를 판다는 것은, 외부에서 세균을 퍼다가 코 안으로 넣어다 주는 행위인 것 입니다.

 

정말 딱지가 생겨서 뜯어내야 한다면 손이라도 좀 씻고 하시거나, 왠만하면 코를 푸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하.. 행복해… 이 맛이야..”

난 코파는게 인생의 큰 즐거움이고 절대 포기할수 없다! 하시는 분은, 쉽게 눌러쓸 수 있는 손세정제라도 책상에 놔두고 동굴 청소하는 주요 손가락이라도 깨끗하게 해서 기분좋게 즐기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