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니 '콜레라'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어렸을때만 해도 콜레라 예방에 대한 이야기들이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했었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보기 힘든 편입니다.


콜레라는 전염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 1군 법정전염병으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콜레라 증상 중 하나가 급성 설사 인데요. 노약자의 경우에는 콜레라로 인해서 사망할수도 있으니.. 가볍게 볼것은 절대 아닙니다.


콜레라 발병시기가 여름부터 늦가을.. 즉 9월 말 10월초까지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콜레라 증상, 갑자기 이슈가 된 이유는?


한국에서 무려 15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기 떄문 입니다. 2001년 이후에 한번도 이런적이 없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콜레라에 걸리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지요.. 콜레라는 ‘후진국 감염병’으로 불릴 정도라 지금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 것 입니다.


보통 이런 환경에서 많이 콜레라에 걸리게 됩니다.



콜레라 증상 환자는 광주광역시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59세의 남성이며, 미래로21병원에서 입원을 하던중에 광주 서구 보건소에 콜레라 환자로 신고가 되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콜레라균이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만 걸렸고 다른 가족들은 콜레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1995년까지는 대규모 콜레라 감염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고.. 잠잠하다가 2001년에 경기도쪽에서 162명이나 되는 콜레라 환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는 한국내에서 콜레라에 걸린 사람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콜레라 원인으로는 주로 더운 여름에 쉽게 상할 수 있는 식재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콜레라, 식중독 환자 둘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이 많이 됩니다.


오염된 음식물 뿐만 아니라,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식수, 채소, 과일, 그리고 여름에 날도 덥고 하니 밤낚시 많이들 가실텐데요. 연안쪽에서 잡히는 어패류를 먹어서 콜레라에 감염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콜레라 증상이 나타나려면 1억에서 100억개 가량의 많은 콜레라균이 있어야 하지만, 위절제 수술을 받으신 분, 혹은 무산증 환자의 경우에는 훨씬 적은 콜레라 균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콜레라 증상 종류는 보통 콜레라 잠복기가 지나고 난 뒤에 복통이 별로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가 배아플때 하는 그 설사보다 훨씬 많은 양이.. 물처럼 나오는 경우가 생겨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고.. 몸에 수분이 과하게 빠지게 되면 순환기계 허탈 증세 및 쇼크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콜레라가 심해지면 심한 복부통증이나.. 발열까지도 일어나는데요. 무조건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콜레라 진단 방법은 대변 검사를 통해서 합니다. 응가에 있는 균을 배양 및 검출하고, 피검사를 통해서 신부전 혹은 심한 설사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이 있는 지 확인을 합니다.



콜레라 치료를 빨리 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서 탈수가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혈액 내의 산 성분이 높아지기 때문에 산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콜레라가 중증으로 분류될 수준까지 되면 빠르면 4시간.. 늦어도 12시간 안에 쇼크가 발생하고 24시간 내에서 3-4일 사이에 사망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콜레라의 경우엔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무려 50%입니다.


하지만 의학이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면 사망률은 1% 이하. 즉 대부분 식중독 증세 정도로 생각하셔도 좋을 정도 입니다.




콜레라 회복기간은 빠르면 3일 늦어도 1주일이면 거의 다 회복이 됩니다. 꼭 콜레라가 아니더라도 설사를 자주 하게 되시면 이온음료를 통해서 전해질을 어느정도 보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콜레라 예방 방법은 깨끗하고 상하지 않은 음식만 먹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대소변 본 뒤에 꼭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아직도 우리나라에 이게 잘 안되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소변의 경우엔 어떻게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왜 응가하고 손을 안씻는분들이 있는건지;;;



마지막으로 콜레라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한국에서는 굳이 이걸 맞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콜레라 예방접종은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지역 여행자에게 '권장' 되는 것 입니다.


콜레라 환자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대부분 아프리카, 동남아쪽..







콜레라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먹는 콜레라 백신을 2번 먹게 되면 거의 90%에 가까운 예방효과가 2년 정도 지속이 됩니다. 이는 콜레라 감염 고위험지역에 여행하시거나 장기체류 하시는분들에게 주로 적용 되지요.


6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기초접종 3회가 이루어지는데 6개월 뒤에 재접종 해야 합니다.


콜레라 예방접종을 하고 나면 전후 1시간 동안 물과 음식을 먹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3일 정도 술도 마시면 안되구요. 샤워는 가능하지만 사우나 혹은 욕조에 들어가는 것은 3일간 금지됩니다.


최근에 다른 약을 복용하셨거나 지금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콜레라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