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유방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군요. 건강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조금 더 관심이 갔습니다. 유방암이라는것은 고통과 위험성 이외에도 수술을하고나면 여성으로서 자존심까지 사라질 수 있는 무서운 병 입니다.

실제로 유방암 수술 이후에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있고.. 찜질방, 목욕탕 같은 장소에 가기 꺼려져서 일상과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방암은 마음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주기때문에 더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이와 관련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암에 걸리게 되면 다들 똑같이 이런 생각이 든다지요.. “왜 하필 내가 암인가..”

엄앵란 유방암 동영상이 화제가 된 것은 건강 프로그램인 ‘나는몸신이다.’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면서, 오른쪽 가슴을 모두 절제하게 되는 큰 수술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남편 신성일로 인해서 엄앵란이 고생많이 했다고 알려져있죠.. 그리고 무뚝뚝한 남편으로도 유명한데, 엄앵란 유방암 진단 이후로 그런 남편도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는 두사람이 따로 떨어져 사는것을 몰랐는데, 엄앵란 유방암 수술 이후에 다시 합치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하지만 엄앵란은 마음의 문이 다 열리지 않은것인지.. “나갈때는 마음데로 나가도, 들어오는건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엄앵란 유방암 진단 당시에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유방암 치료 쪽에서 유명한 서울대병원 노동영 외과 교수를 통해서 검진을 받고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이, 조직검사를 해보니 결과가 ‘악성종양’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찍 발견한 편이기 때문에 부분절제만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하네요.

 

전문가가 이야기 하기를, 나이가 들고 나면 유방암 검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나이 50, 60이 넘어서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바로 엄앵란 유방암 수술 날짜가 잡혔나 봐요..

 

평생 오랜시간 함께 해온 아내가 늦은 나이에 갑자기 유방암에 걸렸다고 하니.. 그리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니까 무뚝뚝한 남편으로서도 신경이 많이 쓰였나 봅니다.

 

방송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손을 꼭 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이런걸 보면 역시 건강이 삶의 행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젊을때 지지고 볶고 싸워도 결국 나이들어서까지 건강하게 살아야 또 이렇게 서로 의지하고 보듬어주는 날도 오는거겠죠..

 

아래 엄앵란 유방암 동영상 보시죠.. 다음글에서 유방암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게요.


다행히  엄앵란 유방암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합니다.

수술 하고 나서 겨드랑이쪽이 많이 아픈지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도 보였구요..

할머니라도 여자인지라... 몸의 한쪽이 떨어져나가고 나니 기분이 너무나 나쁘고 기죽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유방암에 걸리면 오죽할까요..


방송나가고 나서 반응을 보니 엄앵란이 불쌍하다.. 보살이다.. 이런말들이 많네요.

<아래는 엄앵란 유방암 동영상 네티즌들의 반응>


엄앵란 유방암 방송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엄앵란을 더더욱 감싸주고 위로해주네요

반면에 남편인 강신성일에 대한 비난은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너무 잘나서 다른 여자들에게도 멋져보여 누구나 탐내는 남자보다는..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리플도 있었네요.





물론 본인이 이혼을 하지 않아놓고 매번 방송에 나와서 우는 소리 하는게 싫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반응도 나올법 하지요..

헤어지는게 해결법은 아니지만..

엄앵란이 너무 마음고생 심하게 하고 살았다보니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