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되면 썬크림 판매량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썬크림에 대한 인식이나 상식이 생각보다 예전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계절 따지지 않고 매일매일 발라야 하는것이 썬크림인데, 날이 좋아지고 나면 더 판매량이 늘어나고, 선선해지고 추워지면 줄어드니 여전히 '더운날', '햇볕이 뜨거운날', '맑은날' 더 발라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썬크림의 목적은 햇볕이 아닌 '자외선'을 막고자 함이니 매일매일 꾸준하게 발라주세요~!
구매할때 아마도 가장 먼저 검색하시는것이 '썬크림 순위', '자외선 차단제 추천', '선크림 추천', '자외선 차단제 순위' 이런 것 것 입니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도 알아보고.. 최근에 알게된 썬크림의 발암성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알아볼게요.
"자외선 차단제 추천 글들 믿지말고.. 현명하나 소비 하자! 우선 유해성 부터!"
날씨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빨리 더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 백화점에 가니까 썬크림을 꽤나 많이 할인하고 있더라구요. 벌써부터 인기 제품을 1+1으로 팔고있기도 했습니다.
뉴스에서도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기업들도 마케팅 하기가 좋은 시기인 것 같네요.
예전에는 선크림 바르면 "남자가 뭐 그런걸 발라?"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그런소리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굉장히 힘들죠^^
공원에 가면 이제 어린이집 다닐 듯 해 보이는 나이의 아가들도 엄마 아빠들이 발라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르기만 하고 잘 씻지 않으면 우리 몸에 독이 쌓이는 것과 같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썬크림 순위 보다는 종류와 성분.. 그리고 나에게 맞는것을 찾아보자
조금만 공부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무기자차 그리고 유기자차 두가지의 썬크림 타입이 있습니다.
썬크림 성분에 따라
◆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유기계 자외선차단제) = 유기자차
◆ 물리적 자외선차단제 (무기계 자외선차단제) = 무기자차
두가지 입니다.. 유기, 무기 두가지 알아두시고, 자차는 자외선 차단제^^
유기자차 성분은...
주로 옥시벤존(Oxybenzone), 아보벤존(Avobenzone) 같은 벤젠 계열의 유기화학물질이 주성분 입니다.
이는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자외선을 썬크림이 흡수해서 피부에 닿는것을 막아주는 방법 입니다.
무기차자 성분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산화아연),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이산화티타늄) 같은 무기화학물질이 주성분인데요.
이는 '물리적'이라는 말이 나오듯 아예 자외선을 반사 시키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뭐가 더 좋을까요?
우선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유기자차 유해성분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부터 알아봅시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 '벤젠 계열'이 성분이 주로 들어가는데, 이는 DNA 변형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걸 쓰느냐구요?
발림성도 좋아지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제품 생산에 있어서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유해성은....
어려운 화학적 구조는 우리가 알 필요가 없으니 넘어가고 결론만 말씀 드리면, 자외선을 흡수하고 나면 그 안에 있는 주성분은 손상을 입게 되는데, 잔여물에 피부에 남게 되고 그게 흡수되면서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장기간 피부에 노출이 되면 염증이 생기거나, 심각할 경우에는 DNA에 달라붙어 돌연변이가 생겨 2차 3차 부작용까지 생기는데 그 결과가 암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는 '미국 내분비학회(ENDO) 2016'에서
'자외선차단제가 불임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고 하니,
영어 좀 되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 내용 중에는 썬크림 성분 중
아보벤존(avobenzone), 호모살레이트(homosalate), 메라디메이트(meradimate), 옥티살레이트(octisalat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옥토크릴렌(octocrylene), 옥시벤존(oxybenzone), 파디메이트 오(padimate O) 등이
정자세포의 칼슘(Ca) 회로를 차단해서 활동성을 억제하는 할 수 있기 때문에,
난자까지 가기 힘들어져서 수정이 어려워 지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 입니다.
특히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벤젠 계열의 물질이 더더욱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옥시벤존(Oxybenzone)과 아보벤존(Avobenzone) 같은 물질의 썬크림 성분 유해물질이 논란 제기되면서
그걸 빼고 다른걸 넣는데..
그것 또한 벤젠계열의 성분이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이 이중결합이 깨지는 방식이라 같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한 것은 같다고 합니다.
그럼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는 안전할까? 어떤 무기자 썬크림에는 유해성분이?
그래서 일부 사용자들은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썬크림 제품 보다는,
물리적으로 반사시키는 무기자차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물리적 자외선차단제 즉 무기자차의 주성분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산화아연),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이산화티타늄) 같은 것인데 이는 피부 상피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독성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자외선과 이 성분이 만나게 되면 '활성산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우리 세포를 파괴해서 변형하거나 파괴하기도 해서
질병,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활성산소는 DNA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썬크림을 바르지 않을수가 없는데.. 잘 사용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일단 스프레이 형태로 나오는 자외선차단제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피해야할 제품 중 하나로 꼽는 이유가, 그 성분이 호흡기를 통해서 폐 속으로 바로 침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면 썬크림은 잘 사용하시고, 꼭 발라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 전문의들도 화장품을 딱 두가지만 사야한다면 썬크림과 수분크림 두가지를 많이 꼽으니까요.
어릴때부터 20살까지 꾸준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준다면 피부암 발생율이 80%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악성 흑생종 제외)
썬크림 순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순한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자주 발라주자!
SPF 지수가 높으면 오래가고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주니 좋은것! 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아무리 그 지수가 높아도 3시간 정도 지나면 효능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UV 차단 지수, SPF 차단 지수 이런것들이 높으면 그만큼 유해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는 뜻 입니다.
SPF20만 해도 이론적으로는 5시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이 가능 합니다.
고로 낮은것 중 발림성 좋은거 사서 세시간 마다 발라주시는게 더 낫다고 전문가들은 추천 합니다.
SPF 30는 97%정도를 막아주고 SPF 50은 98% 정도를 막아준다고 하니 거의 기능적 차이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저 1%를 올리기 위해 들어가는 자외선차단제의 성분은 2배가 넘는다고 하니, 20정도의 제품을 두세시간 마다 발라주는게 훨씬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PABA 성분이 없는 썬크림을 구매해라! 이는 아토피 환자, 혹은 피부가 아주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을 빈번하게 일으킨다고 합니다. 굳이 유기자차 무기자차 둘중 어떤게 더 안전한지 따지자면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자차가 더 낫다고 합니다.
막 바르기에는 유기자차가 훨씬 편하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긴 합니다만...
유기자차는 눈따가움, 피부 가려움증이 유발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무기자차의 경우에는 돌가루 성분이라 백탁현상이 생겨서 남자분들이 좀 꺼리기도 합니다.
무기차단제가 화하가단제 보다는 조금더 안정적인 성분이라고 하지만 성분들이 대부분 매우 미세하게 나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스프레이, 파우더 형태는 더더욱 피하세요.
외출 전 언제 발라야 하는가?
유기자차는 외출 30분 전..
무기자차는 바르고 바로 나가도 좋습니다.
외출 하고 돌아오면 무조건 꼼꼼하게 세안을 해야한다.!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일단 피부 트러블도 방지하고..
자외선 차단제가 오래 남아서 피부에 흡수되는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좋지 않습니다.
썬크림을 맹신하지 말라!
모자, 썬글라스, 자동차 썬팅 필름, 양산 등 물리적인 도구가 훨씬 좋다.
하지만 자외선은 바닥을 통해서 반사되어 우리 피부를 공격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잘 발라 주시되..
우리 피부를 덮어주는 옷, 양산 같이 직접적으로 막아주는게 훠얼씬 좋으며
요즘 광고를 보면 자동차 유리에 붙이는 썬팅(틴팅) 필름에 자외선 차단기능 어쩌고 나오던데..
아무리 싸구려라도 시중에 팔리는건 전부 99% 이상 차단 시켜 줍니다.
그러니까 특정 상품만 되는 거라고 착각 하실 수 있는데 그런 상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좋은 썬크림 자외선 차단제 제품 어떤게 좋나.. 순위 추천 이런걸 보시는데요.
제가 비싼거부터 다 써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도 해보고 다양한 반응들을 봤지만.
그냥 저렴이 여러군데거 발라보시고 자기 피부에 맞는거 쓰시는게 제일로 현명합니다.
1. 저렴한 브랜드의 제품 중 SPF 지수 30이하의 제품을 몇개 고른다.
2. 그중에 막 바르기 좋고 발림성 괜찮은 제품을 고른다.
3. 내 피부에 잘맞는게 짱
4. 두세시간마다 바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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