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는 설탕에 둘러쌓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 음료수..

특히 탄산음료와 쥬스에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설탕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우리 인체에 당도 분명히 필요한 것이지만,

현대인에게 당분은 탄수화물만큼이나 과하게 섭취되고 있어서

건강에 큰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일상에서 물처럼 마시는 음료수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있는지 알아볼까요.

 

 

탄산음료 쥬스 등 음료수가 우리 몸에 안좋은 이유.

음료수 설탕

콜라 입니다. 후아 우리가 커피마실때 각설탕 두개만 들어가도 많이 들어가는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콜라한캔 마시면 각설탕을 9개 반을 먹는것과 같다고 하네요

1.5리터는 뭐…. 콜라에 이정도로 많은 당분이 들어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어마어마한 음료수 설탕 함유량 중 개인적으로 더 놀란게 마운틴듀 인데요 마운틴듀에 든 설탕은 콜라보다 더 많습니다. 마운틴듀가 색깔때문인지 콜라보다는 좀 더 순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요즘 많이들 드시죠? 레드불(기타 이런 각성음료 종류) 에너지드링크가 요즘 중학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졸음을 이겨내야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즐겨드시더라구요. 그래도 비교적 당이 낮은 편이네요.

보기 드문 음료 이므로 얘는 재미로 그냥 힐끗.

설탕 전쟁은 건강음료 또한 피해갈 수 없다.. 알고보면 건강하지 않은 음료

조금 놀랐던게 흔히들 건강음료라고 착각하게 되는 이 비타민워터에 이정도 설탕이 들어가있습니다. 재미있는게 비타민워터에 비타민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맥콜이 250mL당 75㎎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다고 비교하면서

2009년 한국에 출시된 비타민워터는 탄산음료를 대체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포지셔닝 해왔지만…비타민워터의 경우 250mL당 비타민C의 양은 37.5㎎

 

비타민워터라고 이름까지 붙인 이 음료가 맥콜보다 비타민이 적게 들어가있다니.. 이런걸 보면 소비자는 참 속기 쉬운 존재인것 같습니다.

 

자 다시 각설탕으로 돌아와서~ 오렌지 쥬스 많이들 드시죠? 저도 맛있어서 어릴땐 물처럼 벌컥벌컥 마셔댔는데요, 오렌지쥬스에도 꽤나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있네요..

그리고 오렌지 쥬스를 백프로 오렌지를 기계로 짜서 만드는걸로 착각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오렌지가 들어간 설탕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절대로 건강음료 아닙니다.

 

미닛메이드 레몬네이드. 이것도 당분이 꽤나 높군요

 

Big Gulp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지 않으니 패스.

아이들이 즐겨먹는 네스퀵 종류. 역시 초코라 그런지 달달~~

흠 잠깐... 이렇게 설탕만 나열해놓는게 재미로 해놓은걸까요?

설탕이 몸에 안좋은건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3대 하얀독약이라고 하잖아요(밀가루 설탕 소금)

 

 

설탕은 왜 몸에 안좋을까요? ‘설탕 많이먹으면 안좋은점’

우선 설탕이 우리 몸에 많이 들어가게 되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많이 올라갑니다. 설탕에는 섬유질이 없는데요 섬유질은 장에서 영양분이 급격하게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주는 아이인데…

설탕에는 섬유질이 없어서 섭취하고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설탕(섬유질x) –> 혈당급격 상승

혈 당이 상승하면 그 혈당을 다시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음료수니 과자니 아이스크림이니 등등 쉴새없이 설탕을 자주 먹어대니… 우리 몸에서는 계속해서 혈당이 상승되고.. 그 혈당을 낮추기위해 인슐린이 쉼없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인슐린 분비 기관이 점점 지치고.. 지치고.. 나중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요.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해 내지 못하게 되면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혈당급격 상승 –> 인슐린 분비 –> 과다분비 –> 헥헥 –> 고장 –> 당뇨

그뿐만 아니라 설탕은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혈당이 갑자기 급상승하면 혈당을 위해서 인슐린도 급분비되고 그럼 갑자기 확~ 분비된 인슐린 때문에 혈당이 갑자기 내려가서 오히려 저혈당 상태가 되는데요.

이러면 또 몸은 고생을 합니다. 저혈당이 되면 몸은 위기상태로 인식하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 호르몬들을 동원해서 혈당을 올리려고 하죠.. 이 과정에서 여러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갖고 있는 작용에 따라 불안, 과민, 짜증, 산만, 집중력 저하, 과잉행동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한마디로 설탕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안에서 혈당이 미친듯이 널뛰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탕에는 섬유질이 없다고 말씀드렸죠? 섬유질이 무슨 역할을 하냐면,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아이 입니다.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을 흡수하여 응가와 함께 몸밖으로 나가게되죠. 그래서 섬유질이 없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을 적절하게 배출하지 못하므로 몸 안에서 콜레스테롤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높아진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고혈압을 비롯한 치명적인 질병들을 불러오니 정말 나쁘게되는거죠~

자 그럼 과자에는 얼마나 들어갈까요?

우리가 자주 먹는 과자도 빼놓을수 없죠. 과자또한 사실 설탕 덩어리 입니다. 아이스크림도요… 오레오에도 꽤나 들어가는군요..

초코칩쿠키 같은거네요~ 개당 각설탕 하나씩~

스타벅스 모카 프라푸치노

밥한끼와 맞먹는 가격의 저 음료한잔에 엄청난 설탕과 지방함유량도 꽤나 높습니다.

잠바쥬스

맥도날드 초콜릿 쉐이크 으악!!!!!!

맥도날드 오레오 맥플러리 후아….. 저는 안먹을래요

비타민워터 아사이베리 건강음료는 아닌듯…

설탕 전쟁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과자랑 음료수만 끊어도 될 것 같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그럼 저 당분이 엄청나게 높은것일까요? 일반 과일에는 얼마나 들어있을까요

포도 저만큼에 각설탕 5개? 와 생각보다 엄청나게 높군요!! 하지만 여기부터 보실때는 함께 생각하셔야 하는게, 과일이나 천연식재료에는 당분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영양분이 함께 있으므로 몸에좋은 영향이 있습니다.

설탕이 나쁜건 아무 영양분 없이 칼로리와 당만 있어서 라고 하네요

이거 멜론이죠?;; 전 단호박인줄;;

오렌지 하나에는 당분이 이정도로 들어가있네요. 올 생각보다 많네요 아까 오렌지 두개먹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와 사과에 이렇게 많은 당분이 있나요?

바나나도 생각보다~

복숭아

딸기는 좀 낮은 편이군요

수박

파인애플

고구마

헥헥 많네요. 요점은 당분이 무조건 해악이다 라는게 아니라, 당분은 다른 영양소들과 골고루 섭취되어야 하고, 우리가 평소에 물대신 마시는 쥬스,탄산음료,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여러 달달한 커피들,과자,아이스크림 등등 칼로리높고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것들로 인해서

건강이 많이 상한다는겁니다. 뭐든지 적당한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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